안녕하세요. 리스틀리입니다.😊

안녕하세요. 제 사례는 이게 주제가 되어도 될지 모를 만큼 정말 소소한데요..😅

저의 주 업무는 콘텐츠 디자인이에요. 그래서 업무 특성상 정형화된 대량의 데이터 수집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요. 사실 정보를 수집할 때도 페이지 전체를 스크래핑 하기보다는 단순 복붙(Ctrl+C/ Ctrl+V)이나 스크린샷으로 필요한 부분만 아카이브에 수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 

그런데 텍스트에 드래그가 안되거나, 우클릭이 막혀있는 페이지를 만났을 때, 리스틀리가 꽤 유용하더라고요. 리스틀리를 실행시킨 후 결과 페이지에서 제가 원하는 구간의 텍스트만 복사하거나, 추출된 정보를 다운로드 후 이미지 URL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. 

최근에 part가 parts로 업데이트되면서 페이지의 텍스트만 뽑아주는 plain 옵션이 생겨서 텍스트의 일부 구간만 복사하고 싶을 때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. 스크린샷에 스케줄 걸어서 수집하는 기능도 개발 중이신 것 같던데, 전 이 기능을 가장 기다리고 있습니다!

(아,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 말인데, 이렇게 수집하는 텍스트나 이미지들은 제 개인 아카이브에 담아두고 업무에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!)

예를 들어 낮은 가격순으로 보고싶은데 정렬 옵션에 그 항목이 따로 없거나, 추천 상품이나 베스트 상품 같은 경우는 이런 순서 정렬 필터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요. 

그래서 이럴 때 리스틀리로 페이지를 수집한 후 엑셀에서 특정 열에 데이터 필터를 걸고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렬을 바꿔봅니다. 하이퍼링크 포함 옵션으로 데이터를 받으면 각 상품의 상세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어서 유용합니다. 🙂

사용자님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, 그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스틀리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. 😊

리스틀리 공식 사용 가이드에는 따로 없지만 혹시 K님, C님과 같이 자신만의 리스틀리 활용법을 가진 분들이 계실까요? 

리스틀리를 사용하며 생긴 이야기나, 공유하면 좋을 TIP이 있으신 분들은 hello@listly.io로 메일을 보내주세요. 해당 사례가 다음 뉴스레터 소개될 경우, 메일을 보내주신 분께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. 

데이터가 조금 더 친근해지는 그날을 위해!

리스틀리였습니다. 😍